해군 7기동전단 77기동군수전대는 4일 국가적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 77매를 제주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해군 77전대 장병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이 혈액 부족으로 필요한 적시적인 치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이뤄졌다.

장병들은 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직접 방문하여 헌혈증 77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77전대 주임원사 전양욱 원사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이자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이번 헌혈증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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