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는 지난 20일 여의도침례교회로부터 제주 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백상일 행정목사, 백종민 행정팀장, 손태일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의도침례교회는 매년 모금된 성금을 통해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비전센터를 운영하며 제주지역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상일 행정목사는 “제주비전센터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의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고 이번 계기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전달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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